행복의 기준

잡문노트 2013. 3. 8. 17:07

필리핀의 열대우림 속 동굴에서 살아가는 부족은

하루에 참새 다섯마리를 사냥하고도 기뻐하고

20여명의 부족이 모두 골고루 나눠먹는다.

나무를 타다 살갗이 벗겨진 아이의 상처에

천연 항생제를 발라주며

하늘이, 자연이 주신 치료제에 감사하는 부족장.

이런 부족 안에서 커가는 아이들은

친구들과 열대우림으로 놀러가

함께 나눠먹기위한 야자를 딱 한두개 씩만 딴다.

 

행복은 물질의 풍요로움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걸

새삼 느끼게 해준 필리핀의 부족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잡문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설.  (2) 2013.03.11
힘든일에 대처하는 자세  (0) 2013.03.09
봄이와  (0) 2013.03.07
잘 쓰고 싶다.  (0) 2013.03.06
실패의 경험  (0) 2013.03.04
Posted by 문D
,